창원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 개최
창원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1.10.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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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준비사항 점검
창원시는 지난 8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를 비롯해 본청·직속기관·구청의 담당 부서장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 교통, 환경, 안전 등 17개 지원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담당 부서는 각 분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작년 행사시 발견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올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각 부서별 축제준비 협업 사항들을 보고 받은 후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차량이동관람 방식으로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아쉬움을 남겼다며 올해는 도보관람을 추진함에 따라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돝섬 및 원도심(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람방식은 차량이동관람(10월 27~31일)과 도보관람(11월 1 ~ 7일)방식을 기간을 달리해 운영하며 도보관람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축제장 입장이 허용된다.

제21회 마산국화축제는 14개 테마 6700점, 초화류 11만여점이 해양신도시 일대에 전시되며 올해 대표작품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은 창원시 랜드마크인 마창대교와 꿈, 희망, 열정을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괭이갈매기의 힘찬 날개짓을 모티브로 창원의 희망과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이밖에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행사·전시행사·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11월 7일 오후 4시에는 ‘국화 플러스 창원특례시 출범기념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은 특례시 성공적 출범 염원 103인 퍼포먼스, 마산국화축제 추억 사진전, 국화 체험 행사, 국화분재 및 플로리스트 작품 전시, 지역가수콘서트 및 시민화합 가요제, 지역 특산물 및 국화관련 상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8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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