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감사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민 감사관 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8일 시청에서 시민 감사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 감사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민 감사관은 전문 감사관 12명과 명예 감사관 8명으로 구성되며 2년간 활동한다. 전문 감사관은 회계, 세무, 토목, 건축, 복지, 조경 등 6개 분야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세무사, 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전문 분야별로 특정감사 및 일상감사, 현장점검, 자문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감사 활동에 참여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읍면동 추천으로 구성된 명예 감사관은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시민들로,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 감사관으로서 시민의 눈과 전문가의 시선으로 시정을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달라”면서 “시민감사관들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8일 시청에서 시민 감사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 감사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민 감사관은 전문 감사관 12명과 명예 감사관 8명으로 구성되며 2년간 활동한다. 전문 감사관은 회계, 세무, 토목, 건축, 복지, 조경 등 6개 분야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세무사, 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전문 분야별로 특정감사 및 일상감사, 현장점검, 자문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감사 활동에 참여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읍면동 추천으로 구성된 명예 감사관은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시민들로,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 감사관으로서 시민의 눈과 전문가의 시선으로 시정을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달라”면서 “시민감사관들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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