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소비자는 즐거워=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부스의 인기가 높았다. 농업회사법인(주) 거제동백연구소는 유자로 만든 오일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바를 수 있도록 해 여성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리산 산골 흑돼지 부스는 간소금으로 구운 흑돼지 시식행사로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참에 귀농귀촌 해볼까=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박람회장에는 동시 행사인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렸다. 하동군 귀농귀촌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상담으로 분주했다.
상담센터 관계자는 하동에 대한 기본 설명으로 시작해 지역별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어 최대 12개월 간 귀농을 경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안내했다.
하동군 상담센터 상담자 최애란(27)씨는 “개인보다 가족이 함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며 “먼저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지인들의 소개로 상담받는 분들이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 고장 ‘옥의 티’=행사 첫날인 7일 오전에는 박람회 전체 전등이 꺼지는 소란이 발생했다. 관람객들과 부스 운영자들은 침착하게 휴대폰 손전등 기능으로 대응했다. 전라남도 부스에서는 캠핑 때 쓰는 알전구를 부스에 걸어놓아 재치를 더했다.
전라남도 마을기업 연합회 정송임 회장은 “지금까지 정전은 한 번도 없었다. 제대로 된 안내방송도 없고 비상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송미 대학생기자
함양군 지리산 산골 흑돼지 부스가 흑돼지 삼겸살 구이 시식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재건 인턴기자
지리산 산골 흑돼지 부스는 간소금으로 구운 흑돼지 시식행사로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참에 귀농귀촌 해볼까=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박람회장에는 동시 행사인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렸다. 하동군 귀농귀촌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상담으로 분주했다.
상담센터 관계자는 하동에 대한 기본 설명으로 시작해 지역별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어 최대 12개월 간 귀농을 경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안내했다.
하동군 상담센터 상담자 최애란(27)씨는 “개인보다 가족이 함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며 “먼저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지인들의 소개로 상담받는 분들이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 고장 ‘옥의 티’=행사 첫날인 7일 오전에는 박람회 전체 전등이 꺼지는 소란이 발생했다. 관람객들과 부스 운영자들은 침착하게 휴대폰 손전등 기능으로 대응했다. 전라남도 부스에서는 캠핑 때 쓰는 알전구를 부스에 걸어놓아 재치를 더했다.
전라남도 마을기업 연합회 정송임 회장은 “지금까지 정전은 한 번도 없었다. 제대로 된 안내방송도 없고 비상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송미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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