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원상 주지스님 300만원 기탁…2017년 이후 1300만원 출연
하동군 인재 육성을 위해 5년째 변함없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스님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동군 청암면 소재 봉화사 원상 주지스님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원상 주지스님이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상 주지스님은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고스란히 전달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희망의 연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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