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박종훈 도교육감 '새로운 도약·발전 기대'
[창간축사] 박종훈 도교육감 '새로운 도약·발전 기대'
  • 경남일보
  • 승인 2021.10.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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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민족 저항 정신을 바탕으로 창간된 이래, 정론직필로 도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준 경남일보의 창간 1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으로서 이루어낸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변함없이 만들어 낼 것이라 믿습니다.

경남일보는 한 세기를 넘는 역사 속에서 일제와 독재정권의 탄압으로 정간과 폐간, 중창간과 복간의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정도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따뜻한 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있기에 경남일보창간호는 200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82호로 지정되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매 순간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찾기 어려운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 균형 잡힌 시각, 지역 밀착형 정보로 경남일보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2학기 전면등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우리 교육청은 감염병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빈틈없는 학교 방역을 기반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개별성을 찾아주는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이 만들어가고 있는 교육의 대전환에 경남일보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창간 11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도민의 믿음과 사랑 속에서 지역 언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갈 경남일보를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10월 15일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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