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기존 ‘해상수난구조대책위원회’가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수색구조 환경이 함정·인력 중심에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전문·기술적인 환경으로 변화, 수상구조법이 개정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11명과 위촉직 9명 등 총 20명이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해양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양종타 통영해경서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해양사고 예방대책뿐만 아니라 대형 해양사고 시에도 위원들의 든든한 자문을 바탕으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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