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 치매극복 공모전 복지부장관상
창원시보건소, 치매극복 공모전 복지부장관상
  • 이은수
  • 승인 2021.10.1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보건소(소장 이종철)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안심센터가 실시한 ‘2021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창원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수기부문과 영상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 수기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한 김모씨는 창원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 이용자로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참여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이야기 할머니는 치매 어르신들의 잔존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에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래동화를 통한 사고력·창의력 향상 및 노인 공경과 치매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영상 부문 장려상 수상작 ‘기억은 사라져도 추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창원남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제작·출연·촬영·편집까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느끼는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치매극복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 참가하여 치매인식개선에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 축하드린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과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적극적인 치매극복 활동에 힘쓰겠다”고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용자 수기부문 수상자 기념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