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이달 첫 삽 뜬다
양산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이달 첫 삽 뜬다
  • 손인준
  • 승인 2021.10.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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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50여억 들여 2024년 준공 목표
市 “문화·체육공간 등 공공인프라 기대”
양산시가 이달 말께 웅상지역 시민들을 위한 최대 공원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공사 첫 삽을 뜬다.

시는 웅상센트럴파크가 주진동 산63의 2 일대 10만 여㎡에 총사업비 550여 억원(국비, 시비 등)을 들여 10월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곳에는 잔디광장과 다양한 체육시설(풋살장, 농구장 각1면, 족구장 2면) 및 휴게공간(산책로, 쉼터, 자연체험장)과 2300여 석 관람석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게 된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각종 행사를 비롯해 족구 배구 농구 등 실내경기와 소규모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자연체험장과 기념식수공원, 세 곳의 휴게 쉼터, 전망대를 갖춘 쉼터, 덱 로드도 조성된다.

웅상센트럴파크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체육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생활 속 종합 여가공간으로 탄생한다. 또 자연체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수목과 꽃을 관람하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웅상센트럴파크는 부산~울산 7호 국도와 마주하고 있어 웅상의 이미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에는 웅상도서관과 3D과학체험관 등 문화 교육 시설과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있다.

인근 주진동 택지 단지에는 롯데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한 데다 2024년까지 주진·흥등과 소주도시개발사업단지에서는 인구 1만여 명이 입주로 신흥 중심지로 부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웅상센트럴파크가 웅상 지역주민들이 물금 디자인공원 등에 못지 않은 공공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웅상센트럴파크가 당초에 비해 착공이 다소 늦어졌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공원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웅상지역 시민들을 위해 이달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웅상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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