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기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 경남일보
  • 승인 2021.10.21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훈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최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장악한 후, 연이은 테러가 발생했다.

관련 뉴스가 쏟아지며 전 세계에서 테러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

경찰은 테러 예방을 위해 지역별 테러 취약시설(국가중요시설·다중운집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 등 대테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테러에 대한 관심이다.

국민의 작은 관심이 테러 발생 후 소중한 인적·물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다음은 대테러센터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테러 대비 행동요령으로 잘 숙지해 테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째. 폭발물 의심 물품 또는 차량 발생 시 호기심에 손을 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즉시 폭발물 반대 방향으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안전하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이후 112로 신고해 정확한 위치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된다.

둘째, 인질·납치 테러가 발생했을 경우 저항하지 말고 테러범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해서는 안 되며, 구출된다는 희망을 품고 최대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의 구출 작전이 시작되면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무기를 꺼내는 행동으로 오인을 받을 수 있으니 삼가고, 사격·폭발 등에 대비해 즉시 바닥에 엎드려야 한다.

경찰임을 확인한 후에는 진정해 경찰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며, 구출하러 온 경찰을 보고 경찰을 붙잡거나 시야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셋째, 해외여행 또는 체류 시 국가별 여행경보를 확인하고, 해당 국가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글로서 설명하면 딱딱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남경찰청은 ‘Book21 니니파이브’ 제작팀과 협업해 대중에게 친숙한 웹툰과 테러 예방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웹툰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 웹툰은 유튜브에서 ‘경찰청 니니파이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재훈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정재훈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