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곡면 와룡리 일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시도 9호선 송곡마을∼대곡초교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가파른 산을 가로질러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해결하기 위해 진주시는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 3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도로 확·포장에 필요한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착공, 1.16㎞ 구간의 기존 도로 폭 5m를 왕복 2차로인 8m로 확·포장했다.
박철홍기자·사진제공=진주시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