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남학생전통예술축제 참가한 산청초등학교는 26일 산청이 낳은 국악계의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국악 계승발전을 위해 건립한 기산국악당에서 전통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한 전문촬영팀이 학교를 찾아 공연을 촬영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치렀다. 장태분교장은 “산청읍과 인근 마을에서 초청공연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갈수록 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축제가 열려 학생들도 크게 기뻐했다. 다들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