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목욕탕, 어린이집, 공장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23명, 사천 5명, 김해·거제 각 2명, 통영 3명, 양산·진주·밀양·거제·고성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사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13명은 지역 내 목욕탕 2 관련이다. 지난 23일 목욕탕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날 이용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24일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26일에도 목욕탕 이용자 8명이 새로 확진됐다. 접촉자 검사에서 27일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고, 이 목욕탕은 11월 3일까지 자진 휴업한다. 창원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아 2명과 가족 1명이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공장 관련으로, 모두 직장동료다.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집계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나머지 전체 확진자 중 13명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확진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692명(입원 361명, 퇴원 1만 2294명, 사망 37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23명, 사천 5명, 김해·거제 각 2명, 통영 3명, 양산·진주·밀양·거제·고성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사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13명은 지역 내 목욕탕 2 관련이다. 지난 23일 목욕탕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날 이용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24일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26일에도 목욕탕 이용자 8명이 새로 확진됐다. 접촉자 검사에서 27일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고, 이 목욕탕은 11월 3일까지 자진 휴업한다. 창원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아 2명과 가족 1명이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공장 관련으로, 모두 직장동료다.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집계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나머지 전체 확진자 중 13명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확진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692명(입원 361명, 퇴원 1만 2294명, 사망 37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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