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스포츠센터, 소외계층 초청 운동교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내서스포츠센터는 지난 27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관내 복지시설에 살고 있는 미혼모 10여명을 초청해 맞춤형 운동교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후 다이어트를 위한 배드민턴 체험교실을 열어 기본기 연습과 실전 게임을 비롯해 인바디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검사를 통해 건강상담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내서스포츠센터는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해 미혼모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후원금과 육아용품 기부, 스포츠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정필 내서스포츠센터장은 “이번 운동교실 체험을 통해 미혼모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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