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흥·철성·율천초 상호학습 진행
시골의 작은 학교들이 교육과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교육활동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성 대흥초등학교와 철성초등학교, 율천초등학교 등은 ‘아기새를 부탁해’라는 프로젝트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배움에 있어서 단위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학습과 공동의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교육과정 ‘아기새를 부탁해’는 고성지역의 교육과정 플랫폼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형 미래학교인 행복나눔학교를 운영 중인 대흥초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나누기 위해 4월부터 대흥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는 교육과정 강의를, 넷째 주 목요일에는 수업공개를 통한 사례나눔을 하고 있다.
강정 대흥초 교장은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이 주변 학교로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일년에 한두 번 개최되는 결과 중심의 나눔의 날로는 한계가 있다고 봤다”면서 “ 일상의 교육과정을 나누면서 과정에서의 배움과 공동의 결과가 공유할 때만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 일반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강 교장은 “대흥 교육과정 아카데미라는 고성지역의 교육과정 플랫폼을 통해 교육과정을 연구하던 중, 대흥초, 철성초, 율천초 교원들이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을 일반화하기 위해서 교육과정 아카데미와 같은 모임을 통해 과정에서의 공동 연구가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했다.
세 학교의 교사들은 함께 모여서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해 각자의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도, 오는 11월 중에는 제정구 선생님의 모습이 디자인된 고성사람 상품권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세 학교의 학생들은 새집달기 활동을 위해 제정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정애 고성교육장이 참여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고성 대흥초등학교와 철성초등학교, 율천초등학교 등은 ‘아기새를 부탁해’라는 프로젝트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배움에 있어서 단위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학습과 공동의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교육과정 ‘아기새를 부탁해’는 고성지역의 교육과정 플랫폼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형 미래학교인 행복나눔학교를 운영 중인 대흥초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나누기 위해 4월부터 대흥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는 교육과정 강의를, 넷째 주 목요일에는 수업공개를 통한 사례나눔을 하고 있다.
강정 대흥초 교장은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이 주변 학교로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일년에 한두 번 개최되는 결과 중심의 나눔의 날로는 한계가 있다고 봤다”면서 “ 일상의 교육과정을 나누면서 과정에서의 배움과 공동의 결과가 공유할 때만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 일반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강 교장은 “대흥 교육과정 아카데미라는 고성지역의 교육과정 플랫폼을 통해 교육과정을 연구하던 중, 대흥초, 철성초, 율천초 교원들이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행복나눔학교의 교육과정을 일반화하기 위해서 교육과정 아카데미와 같은 모임을 통해 과정에서의 공동 연구가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했다.
세 학교의 교사들은 함께 모여서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해 각자의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도, 오는 11월 중에는 제정구 선생님의 모습이 디자인된 고성사람 상품권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세 학교의 학생들은 새집달기 활동을 위해 제정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정애 고성교육장이 참여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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