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효행 부문 하미자 씨 등 5명
제28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남해군민대상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군민의 긍지를 더 높인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효행 등 5개 부문에 대해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 하미자(이동면) △산업경제 부문 박정삼(서면, 부산 향우) △교육·체육 부문 김종도(서면)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관호(창선면) △환경·보건 부문 김해곤(삼동, 창원 향우)씨 등이다.
사회봉사·효행부문 하미자 씨는 20대부터 시작한 이동면 정거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는 남해군문화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업경제부문 박정삼 씨는 부산 향토기업 ㈜백송종합건설을 부산에서 인정받는 건설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재부 남해군 향우회장 역임, 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 등 고향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남해군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됐다.
교육·체육부문 김종도 씨는 43년간의 교직생활을 해양초등학교 교장으로 마무리하고, 남해향교에서 전교를 역임하며 유교 문화 창달과 남해군지 집필위원, 남해사투리사전 발간 등 우리군 교육 분야에서 공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관광·문화예술부문 서관호 씨는 부산에서 활동한 시조시인으로 시조 ‘남해도’로 등단하고 고향 남해 관련 시조를 창작하며, 매년 시조강좌, ‘어린이 시조나라’ 발행 등 문화예술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군민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보건부문 김해곤 씨는 마산 김안과의원을 개원하고 농어촌지역 무료 정기진료, 김안과 장학회 설립 후 도내 어려운 학생 지원, 소방관 무료 자식 수술 지원 및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입(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등 의료 부문에서 군민의 긍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남해군민대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27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31일 군에 따르면 남해군민대상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군민의 긍지를 더 높인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효행 등 5개 부문에 대해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 하미자(이동면) △산업경제 부문 박정삼(서면, 부산 향우) △교육·체육 부문 김종도(서면)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관호(창선면) △환경·보건 부문 김해곤(삼동, 창원 향우)씨 등이다.
사회봉사·효행부문 하미자 씨는 20대부터 시작한 이동면 정거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는 남해군문화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업경제부문 박정삼 씨는 부산 향토기업 ㈜백송종합건설을 부산에서 인정받는 건설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재부 남해군 향우회장 역임, 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 등 고향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남해군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됐다.
교육·체육부문 김종도 씨는 43년간의 교직생활을 해양초등학교 교장으로 마무리하고, 남해향교에서 전교를 역임하며 유교 문화 창달과 남해군지 집필위원, 남해사투리사전 발간 등 우리군 교육 분야에서 공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관광·문화예술부문 서관호 씨는 부산에서 활동한 시조시인으로 시조 ‘남해도’로 등단하고 고향 남해 관련 시조를 창작하며, 매년 시조강좌, ‘어린이 시조나라’ 발행 등 문화예술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군민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보건부문 김해곤 씨는 마산 김안과의원을 개원하고 농어촌지역 무료 정기진료, 김안과 장학회 설립 후 도내 어려운 학생 지원, 소방관 무료 자식 수술 지원 및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입(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등 의료 부문에서 군민의 긍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남해군민대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27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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