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1 UAM 국제 콘퍼런스 개최
경남도, 2021 UAM 국제 콘퍼런스 개최
  • 정만석
  • 승인 2021.10.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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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진주시·사천시·고성군 공동 개최
도심항공교통, 미래 신교통수단 평가
경남도는 진주시·사천시·고성군과 공동으로 오는 2일 경상국립대 GNU컨벤션센터에서 ‘2021 UAM(K-PAV)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형 항공 교통체계(UAM)와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도심 교통수단 변화를 예측하고 국내 PAV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국제 PAV 경연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한화시스템 등이 후원하고 UAM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자유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PAV 기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기조강연은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추진현황’을, 세계 UAM 선도 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사에서 생산총괄을 담당하는 에릭 엘리슨(Eric Allison)이 ‘Joby Aviation 사의 UAM 개발 현황’에 관한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자유주제 발표는 UAM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과 기술발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UAM 비행체와 통신·관제 및 기반, UAM 상용화 개발과 핵심기술 및 국방분야 응용 등을 주제로 세션 A와 B로 나눠 발표한다.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GNU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는 다양한 PAV 기체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이 오버에어사와 공동개발 중인 ‘버터플라이’ 축소 모델 기체, 엔젤럭스사가 개발 중인 수륙양용 UAM 축소 모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사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드론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올해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 수상작들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할 예정으로, UAM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UAM 최신정보와 기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시청은 국제 PAV 경연대회 홈페이지(www.koreapav.com)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도심항공교통은 지상교통수단 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으로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급부상하는 산업이다”며 “반드시 경남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UAM 기반과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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