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경남도내 소비촉진 행사 풍성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e경남몰 할인 판매 등 추진

경남도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도내에서 11월 한 달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이 기간에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제로페이 직불 결제 환급 행사,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e경남몰 할인행사 등을 마련한다.

우선 소비진작을 위해 3일 오전 9시 250억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경남 대표쇼핑몰인 ‘e경남몰(egnmall.kr)’과 도내 환급대상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한 소비자가 결제금액의 10%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경남 제로페이 직불 10% 환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도내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체계 구축과 온라인 유통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12월 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경남도 전용관을 운영하면서 2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내 소비촉진과 매출 증가를 위해 창원·진주·사천·김해·양산 5개 시·군, 10개 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e경남몰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전 제품 10∼30% 할인, 주말 특가, 단감 할인기획전, e경남몰 앱 다운로드 이벤트, 전통시장 제품 구매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연다.

이밖에 창원시는 오는 28일까지 창원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으로 창원사랑상품권 또는 경품을 지급하는 ‘창원블랙위크’를 진행한다.

김해시는 김해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착한 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 김해브랜드관(우체국 쇼핑몰 특별 기획전), 온택트 온라인 농산물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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