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민이 기부한 고구마 100상자를 나눠주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구마 나눔행사는 명교마을 조순철 이장과 고전면 직원들이 합심해 10㎏들이 고구마 100상자를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순철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 고구마 농사가 잘 됐고, 직접 재배한 맛있는 고구마를 지역민과 나눠 먹고 싶었다.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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