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76억 규모 ‘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펀드’ 결성
경남도 176억 규모 ‘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펀드’ 결성
  • 정만석
  • 승인 2021.11.02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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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
경남도가 176억원 규모의 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지난 1일 ‘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영원 BNK경남은행 부행장,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 서영우 제피러스랩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서 국토교통 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할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에서 공동 출자해 공모사업을 통해 출자하는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에 경남벤처투자와 제피러스랩이 운용사로 선정돼 총 176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100억원, 경남도 20억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출자에 참여한다.

도는 이 투자조합이 경남의 주요 전략 목표인 5G 기반 제조업 메타버스 구축, 경남형 수소경제 혁신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등 서부경남 교통망 구축, 진해신항 등 스마트물류 도시 조성, 서부경남 G-City(경남판 판교신도시) 건설 등과 연계해 광범위한 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규제자유특구, 경남형 뉴딜, 부울경 메가시티 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 펀드가 국토교통 혁신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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