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4개소와 직영 작은도서관 2개소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개관시간과 수용인원 등을 확대해 운영에 돌입했다.
4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습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 운영해 왔지만 지난 3일부터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좌석 수의 1/2 이내로 운영하던 자료실과 디지털실을 전 좌석으로 운영으로 확대했다. 다만 학습실은 좌석 수 1/2을 그대로 유지하고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기존대로 휴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비대면으로 운영한 문화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대면 전환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추후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사항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4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습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 운영해 왔지만 지난 3일부터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좌석 수의 1/2 이내로 운영하던 자료실과 디지털실을 전 좌석으로 운영으로 확대했다. 다만 학습실은 좌석 수 1/2을 그대로 유지하고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기존대로 휴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비대면으로 운영한 문화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대면 전환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추후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사항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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