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회적기업 3곳 추가 지정 ‘군부 최다’
하동군, 사회적기업 3곳 추가 지정 ‘군부 최다’
  • 최두열
  • 승인 2021.11.0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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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정지원 예산 10억여원 ‘도내 두 번째 많아’
하동군은 건축업체 ㈜서라벌(대표 이용배·진교면·예비)과 제조업체 다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소암·화개면·예비), 제조업체 대왕철강(주)(대표 서상만·금남면·인증) 등 3개 업체가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그리고 기존 예비 사회적기업이었던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하동읍)과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하동읍)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의 사회적기업은 12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전체 사회적기업 342개소 중 군부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수익 발생시 사회 환원 등과 함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사업 등 2022년 재정지원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4억여원이 늘어난 10억여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이재만 경제전략과장은 “지리산산초사회적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사회적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창출과 기업경제활동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내 사회적기업으로 대왕철강이 추가 지정됐다. 이재만 경제잔략과장(오른쪽 두번째))이 대왕철강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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