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가동
경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가동
  • 정만석
  • 승인 2021.11.07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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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주거·금융지원 정보 제공
데이터 연계로 이용자 편의 증대
경남도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주거지원책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www.gyeongnam.go.kr/housing)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된다고 7일 밝혔다.

도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정보 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경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주거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도는 착수·중간·최종 보고회와 총 6번에 걸친 자문단 회의를 거쳐 전문가, 시·군, 청년, 유관부서 등의 의견을 골고루 담았다.

플랫폼은 주거정책, 한눈에 보기, 정보자료실, 알림의 4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정책’ 메뉴는 분양·임대·체류, 개량 등 주거지원 정보와 주택구입, 전세, 월세 등 금융지원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본인의 거주 지역, 연령 등을 설정해 조건별 지원정책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이는 도의 청년정보플랫폼과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한눈에 보기’에서는 도 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내 18개 시·군, 경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의 모집공고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임대주택의 평형, 월임대료, 임대보증금 등을 지도 형태로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정보자료실’에서는 초보 임차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 해설과 청약정보를 그림·사진자료 위주로 제공한다.

‘알림’메뉴에서는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공지사항의 주요 내용을 문자로 제공한다.

또 이용자는 플랫폼과 연계된 도 비대면 온라인 신청 플랫폼 ‘바로서비스’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향후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지원 가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주거지원 플랫폼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10일 시·군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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