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도 국비 8조원 시대 연다
부산시, 내년도 국비 8조원 시대 연다
  • 손인준
  • 승인 2021.11.1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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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민의힘 예산정책 협의
부산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국비 확보 방안과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백종헌 부산시당 위원장 등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시당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부산 산업단지 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등 주요 국비 사업 20개의 예산 확보방안을 협의했다.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1·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국회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순간까지 국비 8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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