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본부 ‘독일 iENA’ 금상·특별상 수상
남부발전 하동본부 ‘독일 iENA’ 금상·특별상 수상
  • 최두열
  • 승인 2021.1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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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반 원통형 탈황설비정비용 안정인증 비계’ 출품
하동빛드림본부·중소기업 공동 세계 최초 연구개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1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iENA 2021)’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미국 등 30개국 약 700점 이상의 특허발명품이 참가했다고 하동빛드림본부는 설명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IoT 기반 원통형 탈황설비 정비용 안전인증 비계’를 출품해 이번 iENA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남부발전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이 발명품은 하동빛드림본부와 에스폼㈜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원통·타원형 설비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비계 시스템’이다. 기존 비계를 타원형 설비에 설치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벽면 개구부, 비계 발판 겹침과 단차 발생을 제거하여 비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추락과 전도 위험 방지, 다각형 접이식 일체형 단위비계로 개발했다. 일체형 단위비례로 부재수 70% 이상 줄여서 설치·해체 용이성을 확보하고 설치·해체 시의 사고 위험 제거, 비계 부재 안전인증도 획득했다. 또 비계 시스템에 대한 구조검토로 사용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방지, IoT 기반으로 비계 하중, 작업 상황과 작업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로 작접 중 비정상 상황에 실시간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구현하고 있다.
하동빛드림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기술력 홍보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발전소 현장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4∼7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2021독일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하동빛드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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