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선제 관리 강화
화재 취약계층 소방기구 보급 교육 활성화
화재 취약계층 소방기구 보급 교육 활성화
경남도소방본부가 체감형 안전정책인 ‘일상 속 안심 더하기’에 속도를 낸다.
1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새로운 소방’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했다.
이를위해 도소방본부는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신청해 국비 79억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14만9000여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
또 지난 3월 합천에서 문을 연 ‘경남도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도 활성화에 접어들었다.
안전체험관이 정식개관한 지난 6월 이후 체험교육에 1만2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지진·붕괴·태풍·침수 등 자연재난체험, 화재 신고·진압·대피·비상탈출 등 화재안전체험, 응급처치·방사능 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을 했다.
소방대 도착 전 실시간 현장정보를 확보하고 민간 안전자원 활용을 위한‘ 119 신고자·주민·소방 현장 정보 통합 플랫폼’도 이달 안에 구축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재난 발생 시 신고처 인근 소방안전 관리자,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인근 주민에게 모바일 웹 기반 메시지를 자동 발송해 실시간 현장 정보를 수집한다.
이 정보를 활용해 소방대 도착 전 대피 유도, 기초 응급처치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소방대 도착 후 재난 현장 보조 인력으로 협업하는 등 지역과 주민 중심의 참여형 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도소방본부는 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첨단기술 활용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
김조일 도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그에 발맞춰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1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새로운 소방’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했다.
이를위해 도소방본부는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신청해 국비 79억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14만9000여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
또 지난 3월 합천에서 문을 연 ‘경남도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도 활성화에 접어들었다.
안전체험관이 정식개관한 지난 6월 이후 체험교육에 1만2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지진·붕괴·태풍·침수 등 자연재난체험, 화재 신고·진압·대피·비상탈출 등 화재안전체험, 응급처치·방사능 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을 했다.
이 플랫폼은 재난 발생 시 신고처 인근 소방안전 관리자,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인근 주민에게 모바일 웹 기반 메시지를 자동 발송해 실시간 현장 정보를 수집한다.
이 정보를 활용해 소방대 도착 전 대피 유도, 기초 응급처치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소방대 도착 후 재난 현장 보조 인력으로 협업하는 등 지역과 주민 중심의 참여형 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도소방본부는 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첨단기술 활용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
김조일 도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그에 발맞춰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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