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부문화센터
지역민과 수험생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24일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한국 가곡과 사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가곡과 사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김해 시민과 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고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클래식 콘서트다.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계절의 흐름과 우리 삶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산노을’, ‘비목’ 등이 있다.
한편 ‘한국 가곡과 사계’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문화만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한국 가곡과 사계’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공연의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55-344-1800)를 통해 11월 10일(수) 14시부터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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