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야외상영회·힐링음악회 지역민 호응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은설)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6주에 걸쳐 진주시 대곡면 깔깔숲 놀이터 일원에서 ‘성장의 숲, 황혼의 숲’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 내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황혼 영화제’와 숲속 힐링, 숲 치유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산림 속에서 영화 상영회로 마련한 황혼영화제는 숲 속에 설치한 스크린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1주일에 2회, 12회의 야외 상영회를 마련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질녁의 숲 속에서 열린 이번 황혼영화제에서는 이승원 감독,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 ‘리틀포레스트’(일본), 송해성 감독, 박해일, 윤여정 주연의 ‘고령화가족’ 등 자연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영은 야외에서 진행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회당 관람객 수를 제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성장의 숲, 황혼의 숲’ 행사는 야외 상영회 외에 기타연주회 등 음악회도 마련해 숲 속에서 힐링체험과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www.forestedu.or.kr)은 “숲이 교실이며 교사이자, 교재가 되어 사회적 성취감을 이루어간다”는 목표로 자연이 교육의 원천이라는 이념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깔깔숲 유아학교, 기관 숲체험, 깊은밤숙박프로그램 등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교육 프로그램 문의는 055-748-9600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특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산림 속에서 영화 상영회로 마련한 황혼영화제는 숲 속에 설치한 스크린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1주일에 2회, 12회의 야외 상영회를 마련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질녁의 숲 속에서 열린 이번 황혼영화제에서는 이승원 감독,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 ‘리틀포레스트’(일본), 송해성 감독, 박해일, 윤여정 주연의 ‘고령화가족’ 등 자연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영은 야외에서 진행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회당 관람객 수를 제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www.forestedu.or.kr)은 “숲이 교실이며 교사이자, 교재가 되어 사회적 성취감을 이루어간다”는 목표로 자연이 교육의 원천이라는 이념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깔깔숲 유아학교, 기관 숲체험, 깊은밤숙박프로그램 등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교육 프로그램 문의는 055-748-9600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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