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중단 후 재개...노선 확대 계획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지난해 4월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 정책에 따라 중단된 뒤 1년 7개월만에 재개다.
김해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이달부터 김해~괌, 김해~사이판을 오가는 노선이 단계적으로 회복된다고 23일 밝혔다.
괌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은 12월 1일부터 주 1회 운항된다. 탑승객은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한 영문 PCR 음성확인서와 백신접종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개별 체온을 측정해 발열 등 유증상자, PCR 음성확인서 부적정(미제출 포함)일 경우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 입국 시에는 간단한 검역절차를 거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가 가능하며, 입국 후 1일 이내 관할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후 음성일 경우 격리면제자로 분류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제노선 이용 후 격리면제자로 분류되더라도 한동안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항공업계는 무격리 입국 허용이 가능한 국가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화된 여행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이달부터 김해~괌, 김해~사이판을 오가는 노선이 단계적으로 회복된다고 23일 밝혔다.
괌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은 12월 1일부터 주 1회 운항된다. 탑승객은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한 영문 PCR 음성확인서와 백신접종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개별 체온을 측정해 발열 등 유증상자, PCR 음성확인서 부적정(미제출 포함)일 경우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 입국 시에는 간단한 검역절차를 거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가 가능하며, 입국 후 1일 이내 관할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후 음성일 경우 격리면제자로 분류된다.
항공업계는 무격리 입국 허용이 가능한 국가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화된 여행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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