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하루 2명꼴 확진...군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24일 7명을 비롯해 지난 10월부터 이날까지 총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에 2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기준 함안군의 코로나 발생 현황은 확진자 381명, 완치자 331명, 사망자 1명, 입원 환자 49명이며 22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특히 경로당, 회사,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함안 지역 한 경로당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역 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도 26명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로당 5곳 폐쇄 이어 지난 23일부터 전 읍·면 경로당은 폐쇄하고 경로당 160여 명과 중학교 440명을 전수검사했다. 또 해당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경로당은 폐쇄 조치됐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함안군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재택치료를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3개소 운영,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고위험시설 선제 선제검사,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월1회 선제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 보건행정담당 등 7명을 편성해 다종백신 취급에 따른 오·접종 방지와 백신관리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 관계자는 “전국적인 확산 추세영향에 군 단위지역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돌파감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호소했다.
여선동기자
함안군에서는 24일 7명을 비롯해 지난 10월부터 이날까지 총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에 2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기준 함안군의 코로나 발생 현황은 확진자 381명, 완치자 331명, 사망자 1명, 입원 환자 49명이며 22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특히 경로당, 회사,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함안 지역 한 경로당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역 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도 26명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함안군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재택치료를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3개소 운영,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고위험시설 선제 선제검사,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월1회 선제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 보건행정담당 등 7명을 편성해 다종백신 취급에 따른 오·접종 방지와 백신관리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 관계자는 “전국적인 확산 추세영향에 군 단위지역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돌파감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호소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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