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코로나 방역,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김일권 양산시장 “코로나 방역,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 손인준
  • 승인 2021.11.2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시민 호소문 발표
“코로나 방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양산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후 확진자 증가와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일권 시장은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20여 일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하루 3000여 명을 넘나들고 지난 23일에는 40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실정”이라며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집단감염과 감염원 불명 사례가 속출해 방역행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위기가 끝나서 시행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라며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와 극한의 피로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권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나 모임·행사 주최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