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방문의해 대비 시범사업 인기…서울은 1박 2일로 전환 예정
남해문화관광재단이 기획 운영하고 남해군 문화관광과가 지원하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남해광역시티투어를 운행한 결과 전북 전주지역 광역시티투어 운행이 전체 완판 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과 대구 등 다른 지역도 주말 예약접수가 차례로 매진되고 있으며, 당일 운행에서 1박2일로 전환해 운행할 예정인 서울지역 광역투어버스는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남해로 오시다’ 는 광역 관광 거점지역에서 남해를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대비 관광객 접근성 개선 및 홍보, 그리고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한 남해군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티투어 현황 및 예약에 대한 문의는 서울지역은 ㈜여행공방(02-792-7771), 부산은 ㈜마실(1899-2550), 대구 삼성여행사(1544-1026), 전주 (유)스카이항공(063-252-2988) 또는 각 지역별 전담여행사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홈페이지 https://namhaetour.org/ 전화 055-864-45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 시티투어는 내년 방문의 해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및 남해군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남해에 대한 관광객들이의 심(心)적인 거리를 줄일 수 있는 관광 접근성 개선 프로그램”이라며 “각 지역별 전담 여행사들과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운영에 대한 보완점을 찾아 내년부터는 다양한 투어프로그램과 함께 안정적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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