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디저트·식당 등 11곳 입점
거창군은 29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상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와락’ 개장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청년몰사업단을 통해 청년몰 참여자를 공모하여 최종 11명의 청년 상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 상인들은 1층에 공방, 영상미디어 제작, 비트메이킹, 디저트류, 샌드위치, 수제청 등 6개 점포가 입점하고 있으며 2층에 초밥, 밀키트, 치킨밥, 수제돈가스, 퓨전일식 등 5개의 점포를 운영해 지역민에게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전통시장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몰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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