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품목 시장조사...가을배추 출하로 가격 안정세
올해 4인 가족의 김장 비용이 33만1356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 33만 1356원 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김장비용은 8.5% 상승했다.
그 이유는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가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외에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 호조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접어 들면서 가을배추 출하와 정부의 비출물량 방출 등으로 인해 김장비용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배추는 가을배추 주 출하지인 해남 지역의 작황이 양호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품목별 김장재료에 대한 가격정보는 공사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공표하고 있어 김장비용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알뜰 장보기 ‘김장 특집호’에서 이번주 거래동향, 다음주 전망, 중·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김장채소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배추, 깐마늘 등 주요 김장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aT는 김장철을 맞아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우리집 김장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 33만 1356원 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김장비용은 8.5% 상승했다.
그 이유는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가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외에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 호조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접어 들면서 가을배추 출하와 정부의 비출물량 방출 등으로 인해 김장비용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품목별 김장재료에 대한 가격정보는 공사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공표하고 있어 김장비용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알뜰 장보기 ‘김장 특집호’에서 이번주 거래동향, 다음주 전망, 중·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김장채소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배추, 깐마늘 등 주요 김장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aT는 김장철을 맞아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우리집 김장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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