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34회 진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했으며 주요내용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 지원 △국내외 우수한 대학·연구소 등과 상호 연계한 다각적인 교류 시책 마련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장려를 위한 자금의 지원 △바이오산업으로 창출된 제품의 판매 및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진주시의 역할과 책무를 규정했다.
윤성관 의원은 “평소 바이오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간담회 과정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는 바이오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인재 등 상당한 잠재력을 축적해 왔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아낌없는 지원책”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진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