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농산물로 만든 ‘사계절 도시락’ 개발
창원시, 지역농산물로 만든 ‘사계절 도시락’ 개발
  • 이은수
  • 승인 2021.12.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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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창원시의 대표적인 사계절 농산물과 향토음식을 접목한 창원형 계절 도시락 10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형 도시락 개발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도시락 마케팅을 통해 창원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추진했다.

창원만의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기획, 개발, 교육까지 5개월간 관내 여성농업인과 외식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창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대표 농산물이 담긴 사계절 건강도시락이 탄생했다.

‘창원담은, 사계절 건강도시락’은 자연의 맛을 담은 정갈한 한상차림의 정식도시락과 영양은 살리되 부담스럽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도시락이 계절별 1종씩, 총 8종과 단감, 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계절별 창원의 신선과일이 듬뿍 담긴 샐러드 1종, 단감을 활용한 단감찹쌀파이 디저트 1종으로 구성했으며 유통되는 도시락의 가장 큰 단점인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 기본 모델을 개발했다.

개발된 도시락은 도시락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관내 외식업체와의 협약 체결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도시락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영양가득 한 창원만의 특별한 도시락을 보급하고 관내 우수 중소외식업체에는 상품 발굴 기반을 지원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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