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과 황칠나무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하동 황칠나무 연구 및 가공산업화 추진 △가공산업에 필요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황칠나무 육성 △황칠나무 육성 및 가공산업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2022년 지역특화조림으로 북천면 일원에 5㏊의 황칠나무를 심어 황칠나무를 육성하고 황칠나무 연구에 대한 원재료 공급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휴림황칠과 업무협약을 통해 황칠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임산물 가공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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