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30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최두열
  • 승인 2021.12.1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세입·세출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의 의결…강상례·김혜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손종인 의원, 악양 대봉감 지리적표시 등록 취소 관련 등 군정질문·답변

제306회 하동군의회(의장 박성곤)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10일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강상례 의원과 김혜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상례 의원은 친환경 가치소비 운동의 적극 실시, 노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환경사업 발굴, 환경실천 운동 거버넌스 구축 등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 확대를 제안했다.

김혜수 의원은 군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신중년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 지원과 행정의 노력으로 하동의 미래 100년을 열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군정질문을 했다. 손 의원은 악양 대봉감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취소 원인과 배경, 재등록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고, 친환경 농산물보관창고의 무단 점유 문제에 대한 행정의 조치계획 등을 물었다.

관련 부서장의 답변을 들은 손 의원은 악양 대봉감이 국내 제일의 명품이라는 자긍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의 다양한 노력과 농산물보관창고의 활용계획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여론을 통합하고 지역을 보듬는 역할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곤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에 의결된 당초예산안을 바탕으로 새해는 하동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고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만큼 방역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제30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3일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사진제공=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