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의장 박성곤)은 더불어민주당 정영섭(61) 하동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왕성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부의장은, 현재 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 하동군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진흥지원 조례안 △ 하동군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 △ 하동군 농어민 공익수당지급 조례안 △ 하동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 15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은 물론, 각종위원회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서면질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3년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과연 내가 이상을 받아도 될만큼 성과를 이루었는지 한편으로는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쉼 없이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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