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2022년 정식서비스 개시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2022년 정식서비스 개시
  • 손인준
  • 승인 2021.12.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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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비·중개수수료·광고비 없는 동백통, 가맹점 모집
가맹수수료·중개수수료·홍보비용 없는 3無 정책 기반
지역화폐 동백전과 상호 시너지 효과 기대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마침내 내년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해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000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000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지역화폐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주문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동백통 서비스 개시에 맞춰 캐시백을 추가로 5% 제공해 동백전 이용자들의 동백통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 1월,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 시 기존 10%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동백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출시된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는 동백통 가맹점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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