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하동군 금성면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최두열
  • 승인 2021.12.16 16: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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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새마을부녀회·경남항운노조 하동연락소,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전달

하동군 금성면(면장 이용규)은 새마을부녀회와 경남항운노조 하동연락소가 지난 13∼15일 3일간 금성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와 경남항운노조 하동연락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8년째 직접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코스포서비스(주) 하동사업소, 여성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배추 가격 상승으로 지난 10일 농가를 방문해 현지에서 직접 배추 1500포기를 수확했으며, 무 200kg도 추가로 구입해 김치를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김 면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은 춥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며 “행정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해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금성면 새마을부녀회와 경남항운노조 하동연락소가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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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12-17 00:42:52
식재료등으로 장아찌를 담그고, 고기를 절이고, 장(醬)도 담그고,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데, 한국의 경우 김장도 마무리 되어가고, 대설즈음이면 콩과 여러가지 농작물로 메주를 쑤고 간장.된장.고추장등 여러가지 장(醬)을 담그는 때로 접어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255

윤진한 2021-12-17 00:42:15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대설(大雪). 2021년 12월 7일(음력 11월 4일)은 대설입니다. 대설후 15일 동안의 절기에는,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 天)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스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겨울의 하느님이신, 전욱(顓頊)께서 다스리시는 절기입니다.

대설은 겨울절기로, 이 절기 이후로 한국에서는 빙상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며, 몸보신을 위해 따뜻한 식사나, 따뜻한 음료, 만두.찐빵.군고구마같은 간식도 많이 먹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력 10월인 맹동지월(孟冬之月)부터 거두어들이고 쌓아놓은(收藏,積聚) 곡물이나 식재료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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