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경남협회 제11대 대표이사에 김재곤(사진) 경남협회 이사가 선임됐다.
의령지회장을 역임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실시한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찬성 147명, 반대 49명)됐다.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지난 2001년 한국방문의 해에 도입해 현재 20년째 시행되고 있다.
1997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면서 중앙부처의 업무를 지방으로 이관하면서 현재는 경남도지사가 도내 18개 시·군 해설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해설사의 날 제정 및 축제 개최 △국회의원 선거구별 시군 소규모 연합 △시군 경계를 허무는 시티투어(남도투어) 진행 △도시재생 야행 기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2년간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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