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박종훈 교육감
[기자회견문] 박종훈 교육감
  • 경남일보
  • 승인 2021.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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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래교육체제 본격 추진위한 행정역량 강화할 것"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2021년 우리 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 회복을 지원하고 학습격차를 예방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2년, 경남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체제를 본격적으로 보여드릴 것입니다. 이번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는 이를 위한 행정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인사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청 5급 사무관 이상은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정책이해도, 풍부한 현장 지원 경험을 고려하여 배치했으며, 교육지원청 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지원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전보를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지방공무원 전문관을 선발해 임용하는 등 업무 전문성과 행정지원 역량 강화에 노력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직위별 인사의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폭넓은 정책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체제의 본격적인 실행을 이끌어갈 본청 행정국장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부서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정책기획관을 역임한 4급 서기관을 임용했습니다.
직속기관장 및 본청 과장, 지원청 국장에는 높은 업무능력과 지원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요 보직에서 장기간 학교 현장 지원에 노력해 온 4급 서기관 9명을 새롭게 임용했습니다.
본청 사무관은 승진임용 후 학교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젊고 역동적인 인재를 사업부서에 배치하고, 학교 및 소속 기관에는 행정 지원 역량이 우수한 5급 승진자들을 임용했습니다.
특히, 경남교육청 최초로 6급과 7급, 지방공무원 전문관 2명을 배치했습니다. 재정과 계약 담당, 교육연구정보원 보안관제 담당은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 근무가 절실히 요구됨에도 높은 업무 긴장도와 격무로 인해 적임자를 찾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공모를 통해 선발했습니다. 최소 3년간 보직 이동 없이 해당 업무를 깊이 있게 수행함으로써 우리 교육청의 직무 전문성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더욱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의 위기는 평범한 일상의 회복이 얼마나 멀고 힘든 길인지 새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낸 것처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2022년에도 배움의 즐거움, 성장의 기쁨이 넘치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희망차게 다가올 임인년 새해,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께 변함없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12월 20일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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