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영의 Celebrate In Paradise 등
2021년의 마지막 주말,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음악이 연주된다.
12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된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Celebrate In Paradise’와 26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예정된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서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비롯해 줄리아니 ‘기타 협주곡 1번 A장조’,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1번’, 비제 ‘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TIMF앙상블과 협연하며,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광현이 지휘를 맡는다.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열리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Celebrate In Paradise’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새 음반 ‘Celebrate In Paradise’의 수록곡과 더불어 관객에게 친숙한 캐럴이 연주된다. 또한 트럼페터 홍태훈, 피아니스트 곽정민, 비브라폰 연주자 크리스 바가, 베이시스트 신동하, 드러머 김민찬 등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허소영과 협연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공연 전후 전체 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대면 최소화를 위한 거리 두기 좌석제와 방역패스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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