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
  • 박성민
  • 승인 2021.12.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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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경남FC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김순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1시즌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 홈경기(18경기)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 방식으로 운용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창대교가 함께 동참했다.

올해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올 시즌 전체 홈경기에서 22골을 성공시켜 NH농협은행에서 2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었다. ㈜마창대교에서도 1000만원의 기금을 더했다. 이 기금은 경남FC 유소년재단과 경남지역 여자축구부 4개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동참해주신 ㈜마창대교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를 통해 경남지역 유소년축구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는 “올해도 이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경남지역 여자축구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마창대교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통해 경남FC가 경남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FC는 농촌일손돕기, 우먼피치클리닉, 경남사랑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골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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