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교통분야 혁신 전문가 정평
교통분야 혁신 전문가 정평
창원시는 올해 시정을 가장 빛낸 최고 영예인 공무원대상에 신교통추진단 제종남 단장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2000억원 누비전 확대발행, 24년간 미결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 해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총괄 운영 등의 공적이 있는 5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등으로 선발됐다.
제 단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창원 대중교통 대혁신에 첫 물꼬를 텄다. 노선 운영방식을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해 담당 업체의 책임감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며 지난 9월 1일 시행됐다.
실제 준공영제 실시 이후 1519명이 참여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운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준공영제 시행 이전 69.9%에서 시행 이후 74.3%로 4.4%P 증가했으며, 불편 민원이 612건에서 361건으로 41% 감소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시킨 공적이 있어 명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구 100만 대도시임에도 대중교통수단이 버스가 유일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경전선 KTX 증편을 이끌어 냈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다.
제 단장은 “권위 있는 이번 공무원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충실하고 시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 공무원대상은 ‘창원시 공무원대상 운영규정’에 따라 매년 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중 업무 실적이 탁월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1명을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소속 공무원들에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1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2000억원 누비전 확대발행, 24년간 미결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 해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총괄 운영 등의 공적이 있는 5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등으로 선발됐다.
제 단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창원 대중교통 대혁신에 첫 물꼬를 텄다. 노선 운영방식을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해 담당 업체의 책임감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며 지난 9월 1일 시행됐다.
실제 준공영제 실시 이후 1519명이 참여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운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준공영제 시행 이전 69.9%에서 시행 이후 74.3%로 4.4%P 증가했으며, 불편 민원이 612건에서 361건으로 41% 감소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시킨 공적이 있어 명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구 100만 대도시임에도 대중교통수단이 버스가 유일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경전선 KTX 증편을 이끌어 냈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다.
제 단장은 “권위 있는 이번 공무원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충실하고 시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 공무원대상은 ‘창원시 공무원대상 운영규정’에 따라 매년 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중 업무 실적이 탁월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1명을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소속 공무원들에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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