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 요청...미추진 구간 육상부 3.6㎞도 건의
거제시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거제~마산 국도5호선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건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변광용 시장과 시 직원들은 국토부를 방문해 이윤상 도로국장을 만났다.
이날 변 시장과 시 직원들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미 추진구간 가운데 육상부 3.6㎞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면 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업무의 어려움과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 간접비용의 과다 투입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이 확정·발표되면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역 실정도 전했다.
이들은 지역 동향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이번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호남의 석유화학·철강산업과 경남의 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기계산업, 부산의 항만물류산업과의 연계로 물류 수송비용 절감 등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서부경남KTX, 가덕신공항과 연계해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신 경제권으로 형성하고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조기 건설이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변광용 시장과 시 직원들은 국토부를 방문해 이윤상 도로국장을 만났다.
이날 변 시장과 시 직원들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미 추진구간 가운데 육상부 3.6㎞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면 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업무의 어려움과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 간접비용의 과다 투입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이 확정·발표되면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역 실정도 전했다.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호남의 석유화학·철강산업과 경남의 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기계산업, 부산의 항만물류산업과의 연계로 물류 수송비용 절감 등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서부경남KTX, 가덕신공항과 연계해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신 경제권으로 형성하고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조기 건설이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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