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지역문화예술육성 공모
경남문예진흥원, 지역문화예술육성 공모
  • 박성민
  • 승인 2021.12.2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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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예술인 진입장벽 완화...전 분야로 확대 눈에 띄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에서는 기초문화예술 창작지원으로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는 2022년 1월 3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올해 진흥원은 장르별 특성에 맞는 지원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배점기준을 강화하고 심사위원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한 예술인고용보험 제도안착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강화의 내용을 2022년 사업에 반영했다.

달라진 세부사항은 △신진예술인 진입장벽 완화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 분야 신진예술인 30명에 300만 원 정액지원 부문을 신설하고, △교류 및 도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활동실적 연간 1회 이상 3건의 증빙에서 도내 2건, 도외 1건 총 3건의 활동실적 증빙으로 완화했으며, △심사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심사위원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경남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가 타 지역으로 잠시 주소를 옮겨 재전입한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고일 이전 5년 내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원로예술인, 신진예술인, 문학, 시각, 공연, 다원분야에 16억 680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이상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예술인의 편의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흥원 누리집(www.gcaf.or.kr)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제공한다. 지원 사업 관련 개별 문의는 진흥원 예술진흥팀(055-230-8720)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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