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도내 7명 선정
대한민국 인재상 도내 7명 선정
  • 정만석
  • 승인 2021.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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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청년일반 분야 3명 고등학생 분야 4명 등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대한민국인재상에 도내에서 대학·청년일반 분야 우수인재 3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청년 인재육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대학생 및 청년 일반인 50명, 고등학생 51명 총 101명의 청년 우수인재에게 수여됐다.

도내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분야에 김동용, 박송은, 정왕근 씨 3명이 우수인재로 이름을 올렸다.

해군 교육사령부 대위 김동용 씨는 교육학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군에 참여형 교육방법(액션러닝)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진해용원고등학교 교사 박송은 씨는 지식재산일반교과 선도학교 운영담당자로 독자적인 발명 및 공학, 창업 교육과정을 기획한데 이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주)한파 유칼립투스조림지관리자 정왕근 씨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파라과이 열대우림 현장에서 해외인턴(예비관리자) 역할을 수행했고 스페인어 공부를 통해 역량을 개발하는 등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등학생 분야에는 윤준호, 장나라, 장지원, 차민준 군이 선정돼 도내에서는 총 7명이 우수인재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박경훈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경남도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및 국가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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