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학부모회 자생단체 ‘아이(i)날다’(회장 류재식)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물 꾸러미 300개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i)날다는 올해 진교작은도서관에 도서 100권을 기부하고, 재작년에는 학교발전기금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친구들과 어울림에 제한을 받던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동심을 찾아주고, 추억과 선물도 한 아름 안겨주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류 회장은 “앞으로 365일 아이들의 산타가 돼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i)날다 회원과 동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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