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노동조합(위원장 박신호)이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중심의 노사문화 실현이라는 협상 기조 아래 1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임단협 주요 개정사항은 올해 임금을 지난해 총인건비 대비 0.9% 인상, 시간단위 휴가 제도 도입 등 노사가 힘을 합치는데 있다.
강준석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1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신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노조의 신념에 사측이 뜻을 같이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람중심의 노사문화 실현이라는 협상 기조 아래 1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임단협 주요 개정사항은 올해 임금을 지난해 총인건비 대비 0.9% 인상, 시간단위 휴가 제도 도입 등 노사가 힘을 합치는데 있다.
박신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노조의 신념에 사측이 뜻을 같이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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